에스프레소? 룽고? 뭐야 그게.

커피에서 에스프레소, 룽고, 리스트레토 같은 용어는 대부분 같은 양의 원두를 얼마나 추출했는지(추출량)를 뜻한다. 이것을 흔히 브루 레시오(Brew Ratio) 또는 추출 비율이라고 합니다.

아래처럼 이해하면 쉽습니다.

용어추출량특징
리스트레토 (Ristretto)가장 적음 (약 15~20ml)진하고 달콤하며 산미가 강함
에스프레소 (Espresso)기본 (약 25~30ml)가장 표준적인 추출
룽고 (Lungo)많음 (약 50~60ml)물을 더 통과시켜 쓴맛과 묵직함이 증가
도피오 (Doppio)에스프레소 2샷 (약 50~60ml)원두도 2배 사용
싱글 (Single)1샷약 7~10g 원두 사용
더블 (Double)2샷약 18~20g 원두 사용(현재 표준)

예를 들어 원두 18g을 사용하면

  • 리스트레토 → 약 18~25g 추출
  • 에스프레소 → 약 36g 추출 (1:2 비율)
  • 룽고 → 약 50~60g 추출

여기서 g(그램)을 사용하는 이유는 ml보다 무게가 더 정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드립 커피는?

드립은 에스프레소와 달리 추출 비율을 아래와 같이 표현한다

  • 1:15 → 원두 20g + 물 300g
  • 1:16 → 원두 20g + 물 320g
  • 1:17 → 원두 20g + 물 340g

당연하지만 동일한 원두 양에 물의 비율이 달라지니 비율이 낮을수록 진하고, 높을수록 연한 커피가 된다.

헷갈리기 쉬운 용어

  • 리스트레토(Ristretto) : 짧게 추출
  • 에스프레소(Espresso) : 표준 추출
  • 룽고(Lungo) : 길게 추출
  • 도피오(Doppio) : 2샷
  • 아메리카노(Americano) : 에스프레소에 물을 추가
  • 드립(Drip/Pour Over) :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추출하는 방식

커피 추출 용어라면 보통 리스트레토 → 에스프레소 → 룽고를 한 세트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

도피오는 뭐임?

  • 도피오(Doppio) = 이탈리아어로 ‘더블(Double)’, 즉 에스프레소 2샷을 의미하는 단어.
  • 2샷(Two shots) = 샷의 개수를 쉽게 표현한 단어.

예를 들면,

  • 에스프레소 1샷 = 싱글(Single)
  • ☕☕ 에스프레소 2샷 = 도피오(Doppio)
  • ☕☕☕ 에스프레소 3샷 = 트리플(Triple)

카페에서의 사용 예

  • “아메리카노 2샷으로 주세요.”
  • “아메리카노 도피오로 주세요.”

다만 메뉴 이름으로는 에스프레소 도피오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고, 라떼나 아메리카노처럼 다른 음료에서는 2샷 추가라는 표현을 더 자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