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게임이나 고부하 작업을 할 때 모니터 화면이 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지속해서 깜빡이는 아주 스트레스 받는 증상을 겪었습니다. 사실 몇년간 이 증상을 겪고도 그냥 넘겼던 이유가 게임을 할 때만 그렇고, 일상적인 업무라던가 영상을 볼 때는 이런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기에 그냥 방치해뒀던 것인데요. (문제가 발생한 모니터를 꺼두고 게임을 플레이 했음)
제 시스템 환경은 AMD RX 580 그래픽카드 + 60Hz 듀얼 모니터(LG 모니터 포함) 구성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흔히 “케이블을 바꿔라”, “AMD 드라이버 문제니 DDU로 밀고 재설치해라” 같은 상투적인 답변만 나오더라고요.
케이블 교체도 해보고, 드라이버도 정상이라서, 솔직히 1년 이상 지속되던 증상이라 어떻게 온갖 방법을 다 해봐도 안되길래 슬슬 짜증나서 모니터를 바꿀까. 하는 생각도 하던중. 그냥 각잡고, Ai 도움을 받아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문제 원인 추적 과정과 최종 해결법(59Hz 강제 설정)을 공유할게요.
듀얼 모니터, 게임(고부하) 중 한쪽 모니터만 간헐적 깜빡임 100% 해결 방법
- 가장 먼저 AMD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인 아드레날린 을 재설치. 깜박임은 여전히 발생함.
- 모니터 내부 프리싱크(FreeSync) 버그나 응답속도 과전압 문제인가 싶어 AMD 그래픽 카드에서 설정 변경.
- 모니터 OSD 메뉴를 통해 공장초기화를 진행했으나 이 역시 해결책이 되지 않음.
- 두 모니터 간 DP 포트와 HDMI 포트의 구성을 바꾸어 가며 크로스 체크하여 재연결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대로 발생.
- 케이블을 새것으로 교체해 보았으나 증상은 그대로.
- 포트를 교체해 꽂아도 2번 모니터는 정상이고 오직 1번 LG 모니터에서만 깜빡임이 이어짐. 이로써 그래픽카드 단자 불량이나 케이블 신호 전달 문제는 완전히 배제할 수 있었음.
6번 까지 진행한 이후, 이때부터 갑자기 gemini 와 GPT 둘 다 한쪽 모니터의 프레임을 59.94hz 로 변경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란 동일한 답변을 내놓았음.
결정적 단서가 된 주사율(Hz) 변경 테스트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문제가 되는 1번 모니터/LG 모니터의 의 주사율을 60Hz에서 30Hz로 낮추어 보았다. 주사율을 낮추자 거짓말처럼 고부하 게임 중에도 화면 깜빡임이 단번에 사라짐.이로써 확실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AI를 통해 RX 580과 LG 모니터 조합에서 고부하(게임) 작업시 60Hz 정격 신호 전달 시 VRAM 클럭 스위칭 과정의 신호 대역폭 타이밍 여유분(Margin)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동기화 오류 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문제는, 30Hz는 마우스 커서도 끊겨 보여서 실사용이 불가능하다느 점. 60Hz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역폭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59Hz로 강제 설정해 주는 것을 따라했음.

하지만 LG 모니터 기본 디스플레이 옵션에는 59Hz가 없이, 30hz 와 60hz 단 두개만 있어서, 이 경우 AMD Adrenalin 소프트웨어에서 직접 만들어서 옵션을 적용해야 한다.
📌 AMD 주사율 변경 따라하기:
- 바탕화면 우클릭 → [AMD Software: Adrenalin Edition] 실행.
- 우측 상단 [설정(톱니바퀴)] → [디스플레이] 탭 클릭.
- 문제가 발생하는 1번 모니터를 선택.
- 아래쪽 ‘사용자 지정 해상도’ 항목의 [새로 만들기] 클릭.
- 설정 창에서 ‘재생 빈도(Hz)’를 60에서 59로 변경.
- (※ 필요 시 타이밍 표준을 ‘CVT – 줄인 블랭킹’으로 설정하면 신호가 더 안정적입니다.)
- [저장]을 누른 후, Windows 디스플레이 설정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이동.
- 새로 생성된 59Hz를 선택하고 적용.
주사율을 딱 1Hz(60Hz → 59Hz)만 낮췄을 뿐인데, 화면 끊김이나 부드러움 저하 없이 게임 중 깜빡이는 증상이 100% 깔끔하게 해결되었음.


트러블슈팅 단계별 진단 결과표
| 단계 | 점검 항목 | 조치 내용 | 결과 | 판정 |
|---|---|---|---|---|
| Step 1 | 케이블 및 포트 | 케이블 신규 교체 및 DP/HDMI 크로스 연결 | 여전히 1번 모니터만 깜빡임 | 케이블/포트 불량 제외 |
| Step 2 | 모니터 설정 | OSD 메뉴에서 공장초기화(Reset) 진행 | 증상 동일하게 지속 발생 | 단순 설정 꼬임 문제 아님 |
| Step 3 | 신호 대역폭 | 윈도우 주사율을 60Hz에서 30Hz로 하향 | 깜빡임 증상 즉시 사라짐 | 60Hz 신호 대역폭/타이밍 마진 부족 확정 |
Q1. 60Hz에서 59Hz로 내리면 체감되는 역역상이 있거나 끊겨 보임?
A1. 단 1Hz 차이라 실사용 시 마우스 움직임이나 게임 프레임 체감상 차이가 전혀 없었음. 1Hz 의 차이이지만, 화면 유연성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신호 안정성이 확보됨.
Q2. 59Hz 설정 후에도 가끔 깜빡이면 어떻게 해야 함?
A2. 사용자 지정 해상도 만드는 창에서 ‘타이밍 표준’ 옵션을 ‘CVT – 줄인 블랭킹’으로 변경하고 저장해 보는 것을 권장함. 신호 타이밍 대역폭이 줄어들어 훨씬 안정적으로 잡힘.
Q3. 이 증상이 RX 580에서만 주로 나타나는 현상임?
A3. 찾아보니 RX 400/500 시리즈 계열 제품들을 듀얼 모니터로 로 구성할 때 종종 보고되는 이슈라는 것을 확인 함.
Q4.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최신 그래픽 카드하나 사시죠.